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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니 balvenie 14년 등급 가격 후기 from 영등포 이마트

by 라이프부스터 2023. 2. 9.

 

발베니 balvenie 14년

 

오늘 이야기할 술은 발베니입니다.

이름이 너무나도 멋진 이술.

넌 누구니..?

 

발베니의 역사

 
멋진 이름은 스코틀랜드에 13세기 부터 있었던 옛성에서 따 온 것입니다.

발베니 더 캐슬이죠.

 

발베니 증류소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방에 위치하며 글렌피딕 증류소의 설립자 윌리엄 그랜트가 1892년에 설립했습니다.(로얄 살루트의 짧은 역사가 더욱 돋보입니다.)

 

그래서 두 증류소는 서로 인근에 있으면서 지하도로로 연결되어있다고 합니다.

너무 멋집니다.

두 증류소는 보리의 재배부터 시작해서 맥아 제조 및 원액 주입까지 일괄적으로 작업하고 있다고 네이버 지식백과에 나와있습니다.

보리로 만든 술이군요.,

 

보리 맥아를 주재료로 만들었으니 몰트 위스키입니다.

따로 언급하지 않으면 몰트 위스키는 보리로 만들었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끔은 호밀로 만든 몰트 위스키도 있다곤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싱글 몰트 위스키는 그 자체로도 훌륭한 술이지만 내지만 블렌디드 위스키의 재료가 되기도 합니다.

어쨌든 발베니는 스페이사이드에 있는 증류소에서 만든 싱글 몰트 위스키입니다.

(여담으로 판매량 순으로 세계 탑3 싱글 몰트 위스키는 더 맥켈란, 글렌피딕, 더 글렌리벳이라고 합니다. 도전해 보겠습니다.)

 

발베니 라인업

 

발베니 12년산 시그너쳐

발베니 12년산 더블 우드

발베니 12년산 싱글 바렐

발베니 12년산 트리플 캐스크

발베니 14년산 골든 캐스크

발베니 14년산 더윅오브피트

발베니 15년산 싱글 바렐

발베니 16년산 트리플 캐스크

발베니 17년산 마데이라 캐스크(호날두의 마데이라 일까요?)

발베니 17년산 더블 우드

발베니 19년산 더엣지오브번헤드우드

발베니 21년산 포트우드

발베니 21년산 마데이라캐스크

발베니 25년산 싱글 바렐

발베니 25년산 더블 우드

발베니 25년산 트리플 캐스크

발베니 30년산 썰스티(이름이 간지 터집니다.)

 

발베니와 캐스크

 

캐스크 캐스크가 많이 나오는데 캐스트는 술을 숙성시키는 나무통입니다.

barrel과 비슷한 뜻이지만 조금 더 크고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위스키의 맛에 쓰이는 원재료 맥아의 품질도 중요하겠지만 그 맥아를 위스키로 만들어내는 과정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통을 쓰느냐 어떤 캐스크에 담느냐가 중요포인트입니다.

같은 증류소에서 같은 숙성 기간을 거쳐도 캐스크가 다르면 맛과 향이 확 다르다고 하네요.

 

코로나전에 발베니 16년산 트리플 캐스크를 마신 적이 있습니다.

그땐 그냥 제주 면세점에서 아무거나 이뻐보이는걸 산거였는데,

알고보니 제주 면세점에서만 구할 수 있는 귀한 녀석이었습니다.

맛 또한 훌륭했던 '느낌'으로만 남아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산 것은 발베니 14년산 캐리비안캐스크입니다.

 

 

다행히 사진이 있어서 가격이 남아있네요.

189000원입니다.

 

마신지 좀 돼서 정확한 기억은 안나지만

좀 부드러운데? 싶은 맛이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아직 맛을 주르륵 풀어내기에는 내공이 모자랍니다.

좋았냐 아니냐.

좋았습니다.

돈값하는 술이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아마도 탈리스커일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